(2022.04.14)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지난 5일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PCT 국제 특허 2건을 출원했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이후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지난 1월에는 항알러지 활성을 입증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수용화 매스틱 검 또는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알러지용 조성물'에 대해 PCT 국제 특허도 출원했다. 항알러지용 조성물은 알러지 질환 개선 등의 용도로 식품, 화장품, 약품 등으로 제품화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기미, 검버섯 등의 개선을 위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PCT 국제 특허도 출원했다. 인간 섬유아세포인 CCD-986sk 세포에 대해 독성을 보이지 않는 수용화 매스틱 검 조성물의 피부 미백과 피부 수렴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화학 합성성분의 피부 미백 제품은 피부 자극 등의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발명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천연 유래성분의 조성물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롬바이오의 홍인기 바이오 연구소장은 "비교적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은 천연물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금번 국제 PCT 특허 2건을 출원했다"라며 "앞으로도 탈모 치료제 및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유의미한 연구 개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